알바생도 원하는 공공기관… 취업 선호도 1위 기관은?

대학생 관공서 알바 선호도 /사진=알바몬

대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는 올해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5월 중순 경 시작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자 모집에 앞서 대학생 942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를 조사했다.

8일 알바몬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97.0%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65.9%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을 쌓을 수 있어서)(37.3%)’,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어서(31.2%)’,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확률이 낮아서(30.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에 알바몬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모집 기간에 맞춰 ‘2017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정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이 가장 원하는 공공기관은 어디일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8.3%)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3%가 선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었고, 다음은 코레일(5.4%)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5.1%) △국민연금공단(5.1%) △한국토지주택공사(LH·4.3%) △한국수자원공사(K-water·4.1%) △한국전력기술(3.8%) △강원랜드(3.7%) △한국과학기술원(3.6%)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가장 많은 37.3%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선택했다. 계속해서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23%), ‘사내복지, 복리후생 혜택’(14.1%), ‘높은 연봉’(7.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에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2017년 공공기관 채용일정 서비스를 통해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시기, 전형별 채용 인원, 초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