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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인정…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7.06.01 15:51수정 2017.06.01 15:59

YG 측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인정…심려 끼쳐 죄송”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널A는 탑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같은 팀 소속인 지드래곤 역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free_from@naver.com fn스타 유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