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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코스피 내년 2600 넘는다"

우리 증시가 내년까지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1일 코스피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코스피지수가 하반기에 2460, 내년에는 26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구조적 회복 사이클 진입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가치 재평가 여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가 두텁고, 한국시장 할인을 완화할 정책 변화가 우호적"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 사이클의 확장 국면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위험자산 선호 국면이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팀장은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과 긴축을 지속하겠지만 신중한 정책 기조가 예상된다"며 "채권 대비 주식의 비교 우위가 사라지는데 2∼3년이 걸려 주식 매력은 아직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 주목할 투자 테마로는 글로벌 리플레이션(점진적 물가상승) 정책 수혜주, 실적 회복 동력이 우위에 있는 종목, 가치평가 매력이 있는 주식,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 등 4가지를 꼽았다. 이에 해당하는 최선호주로 롯데케미칼, 포스코, 현대건설, 현대일렉트릭, 현대차, 롯데하이마트, KB금융, 한국금융지주,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꼽았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