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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함은정 “티아라 타이틀, 드라마에 누 될까 걱정해”

입력 2017.06.02 15:06수정 2017.06.02 15:06

‘별별 며느리’ 함은정 “티아라 타이틀, 드라마에 누 될까 걱정해”


티아라의 멤버인 함은정이 걸그룹 출신으로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특별기획 드라마 ‘별별 며느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재진 PD를 비롯해 배우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이 참석했다.

함은정은 얼마 전, 티아라가 4인조로 개편된 것에 대해 “걸그룹을 하고 있는 저로써 ‘별별 며느리’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선배님들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역할에 편히 몰입할 수 있었다. 저의 성장일기가 될 수도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티아라가 변화를 맞고 활동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봐주실까 하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원래 해오던 것처럼 음악과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으로,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6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