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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 땐 예비비 지원 검토

국민안전처, 폭염 등 여름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6℃)보다 높고 평균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재난도우미(13만5000명)를 활용해 노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지역별 맞춤형 폭염예보를 실시키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폭염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8일까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국민참여를 통해 여름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가 참여한 안정정책조정실무회의(주재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에서는 각종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등으로 국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분야별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매주 개최하며 가뭄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업용수 필요지역에 급수차 등 긴급지원을 계속하고 가뭄이 심화될 경우 예비비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경향이고 올여름 태풍은 2개 정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 배수펌프장(1982개) 전기.기계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재난자원 긴급지원체계도 사전에 구축해 대비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