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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바이오,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계약 체결

큐브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소변내 대사체 농도분석을 위한 종양진단법 연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팜스웰바이오의 자회사로 종양진단가능성 확인을 위한 '소변 내 대사체 농도 분석용 효소조성물'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연구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약 9개월간 진행되었던 임상시험은 암 환자와 비암환자의 소변 내 마커의 정량분석을 통해 진단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고, 그 결과 췌장암 및 기타 호발암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큐브바이오는 MFDS(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시험설계 및 평가방법에 대한 근거 자료를 마련했으며, 추가적으로 암 진단법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구 및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큐브바이오 측은 “국내 최고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산학 네트워킹을 활용해 허가용 임상공동연구와 글로벌진단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소변을 활용한 암진단키트’의 상용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큐브바이오의 진단기기는 적은 량의 소변 채취만으로 췌장암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로, 회사가 개발한 효소조성물을 통해 소변 내 대사체의 농도를 색 변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변의 전처리 과정 없이 실온에서 약 5분간 반응을 통해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적용되었으며, 높은 민감도와 낮은 위양성을 나타내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