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어린이청소년영화제' 영화의전당서 개막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2 09:39

수정 2017.07.12 09:39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아역배우 이지원(왼쪽)·장대웅. (사진제공=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아역배우 이지원(왼쪽)·장대웅. (사진제공=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다수의 국내외 초청작품과 어린이청소년 제작영화가 상영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영화제다.

올해는 42개국에서 173편의 영화가 초청돼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찾아간다.

'나도성우다'와 '시네마스포츠' 등 어린이청소년이 영상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영화제 기간 중 마련돼 있다.

이와 연계한 영화교육 및 제작프로그램을 글로벌 규모로 확대한 '부산청소년영화캠프'도 아시아영화학교에서 동시 개최해 영화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 사회자로는 아역배우 이지원과 장대웅이 나섰다.
이지원은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2014), KBS '프로듀사'(2015), '완벽한 아내'(2017)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배우다. 재작년에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장대웅은 영화 '하루'(2017)와 '오빠생각'(2016), '국제시장'(2014) 등에 출연했고, 올해 초청작인 '국가대표2'(2016)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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