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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쌍용 라비체’ 입주민들 평생교육 혜택 누릴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1 09:07

수정 2017.08.01 09:07

-성동구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개관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편리한 생활환경과 금호역 초역세권 및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에 전용 85㎡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문학적 소양 욕구 충족과 사회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동구민 평생학습관인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가 단지 가까운 곳에 문을 열어 라비체 아파트의 또 다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금호동4가 금호유수지 내에 건립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는 지상 2층, 연면적 786㎡로 강의실과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의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호글로벌체험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그간 성동구는 주민들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시설 부족으로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국비와 시비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개관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독서당 인문아카데미가 건립된 금호유수지 주변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될 때까지 약 75년간 학문연구와 도서 열람 기능을 수행했던 조선시대 ‘동호독서당’이 있었던 곳으로, 그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점에 있어 더욱 의의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아카데미센터를 평생 교육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등 분야별로 활동할 평생학습강사 30명을 공개 모집,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를 어린 아동부터 노년층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쌍용 라비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될 사람들은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이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평생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주택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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