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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오롯 골드바’, 동네 금은방서 구입 가능"

앞으로는 동네 귀금속 소매점에서도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를 살 수 있다.

조폐공사는 국내 대표 대형 재래 금거래 도매점인 삼성금거래소, KGTC, 골드뱅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금소매 유통점을 30여개에서 200여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2015년부터 귀금속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한국금협회 등과 협력, 소속 소매점을 통해 ‘오롯 골드바'와 ‘오롯-아리랑 골드바’를 판매해 오고 있다. 삼성금거래소, KGTC, 골드뱅크 등은 이들 협회 회원이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귀금속 재래시장 판매 환경에 맞춰 조폐공사와 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디자인 및 브랜드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오롯 골드바와 비교해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으며, 제품 구성도 소매상에서 많이 찾는 소중량 제품으로 집중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롯(ORODT)’은 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귀금속 브랜드로,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오로(Oro)’와 우리말인 ‘오롯이’(오로지, 온전히)를 합성한 말이다.

오롯 골드바는 현재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전 영업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오롯 골드바와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공기업인 조폐공사가 중량과 순도(99.99%)를 보증한다.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와 위변조가 어려운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금 유통 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였다.

삼성금거래소 박내춘 회장은 “오롯 금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조폐공사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