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김 단장을 인천경제청장으로 내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산자부의 승인이 2~3주 걸리는 만큼 김 내정자의 임용은 이달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장의 임기는 3년이며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김 내정자는 지방행정고시 출신으로 연수구 총무과장, 인천시 재정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 주로 기획·재정 분야를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추진력이 강해 인천의 차세대 산업동력인 인천경제청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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