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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우승' 이미향, 세계랭킹 33위로 상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1 18:13

수정 2017.08.01 18:13

이미향(24.KB금융그룹)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지난주 49위에서 33위로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것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유소연(27.메디힐)이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렉시 톰슨(미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 3위 자리를 맞바꿨다. 올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3)가 6위, 양희영(28.PNS창호)이 8위,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는 '톱10'에 5명이나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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