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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F’ 이동윤 “페스티벌, 방송에서 못 다루는 개그도 다룰 수 있어”

입력 2017.08.03 15:17수정 2017.08.03 15:17


‘BICF’ 이동윤 “페스티벌, 방송에서 못 다루는 개그도 다룰 수 있어”



개그맨 이동윤이 페스티벌만이 가진 강점을 자랑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 기자회견이 열려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전유성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오나미, 송중근, 김재욱, 서태훈, 변기수 등 많은 개그맨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윤은 “야외공연장에서 객석들을 상대로, 방송에서는 못 다루는 것들을 다룰 수가 있어서 다양한 장르와 공연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삼림욕쑈’ 같은 건 절대 방송에서 할 수 없다. 그런 걸 많은 분들도 좋아하고 다양한 장르를 찾으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페스티벌이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통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개그 공연팀도 생길 것 같다. 현직 개그맨들이나 후배 개그맨들, 지망생들 등에게 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전 세계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부산 전역에 웃음을 선사하는 제 5회 BICF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와이트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