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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금호미쓰이와 MNB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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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105만t 7500억 규모
최금성 휴켐스 대표(왼쪽 세번째)와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왼쪽 네번째)가 3일 서울 퇴계로 휴켐스 본사에서 열린 공급계약 조인식에서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금성 휴켐스 대표(왼쪽 세번째)와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왼쪽 네번째)가 3일 서울 퇴계로 휴켐스 본사에서 열린 공급계약 조인식에서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에 폴리우레탄의 기초재료인 모노니트로벤젠(MNB)를 공급하는 7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휴켐스와 금호미쓰이화학은 3일 15년 동안 총 105만t의 MNB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의 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MDI) 제조에 쓰일 MNB를 휴켐스가 내년 1월부터 2032년 말일까지 15년간 매년 7만t씩 총 105만t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켐스는 금호미쓰이화학에 공급하는 MNB 물량이 종전 33만t에서 40만t으로 늘어나게 됐다. 휴켐스는 향후 15년 동안 연간 약 500억원씩, 총 7500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전망이다.
MNB는 폴리우레탄 제조에 쓰이는 MDI의 기초재료다. 최종적으로는 건축용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은 "고객사에 공급할 물량이 늘어난 만큼 원가절감, 품질혁신 등을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꾀할 계획"이라며 "늘어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써 첨단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