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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국정운영 5개년에 부합하는 병무행정"

문형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4 10:35

수정 2017.08.04 10:35

기찬수 청장 혁신의지 따라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TF팀'을 발족
병무청은 4일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병무청 조직내 소통을 활성화해 병무행정 혁신의 첫발을 디뎠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찬수 병무청장은 직원과의 내부 핫라인(Hot-Line)을 통해, 청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기 청장은 취임 이후 "모든 제도의 추진과 조직운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혁신을 이끄는 추진동력"이란 점을 강조해 왔다.

병무청은 기 청장의 혁신의지를 적극 따라 4일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TF팀을 발족시켰다.

병무청은 TF팀을 전 직원 공모로 선발한 우수 직원으로 구성하는 한편, 권역별 공청회 등을 거쳐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혁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신상필벌의 엄정한 공직문화 조성 및 관행적인 적폐청산을 추진해, 활기차고 일할 맛 나는 일터와 질 높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병무청은 인사 및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 실현을 위한 병무행정의 제도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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