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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시청률, 2.1%P 수직상승...금토극 자존심 회복

입력 2017.08.06 10:55수정 2017.08.06 10:55


[fn★성적표] ‘최강배달꾼’ 시청률, 2.1%P 수직상승...금토극 자존심 회복


드라마 ‘최강 배달꾼’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5.6%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 시청률 3.5%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최강 배달꾼’에서는 고달픈 청춘의 모습이 등장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누구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이단아(채수빈 분)의 모습과 이곳저곳 거처를 옮겨 다니며 만난 배달부들과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최강수(고경표 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 아빠에게 받은 상처로 어긋난 오진규(김선호 분), 독립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애쓰는 이지윤(고원희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최강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고경표와 채수빈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KBS2 ‘최강 배달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