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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2016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자업실태조사'를 이달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기준 종자업실태조사는 통계청 소속 각 지방청의 조사원이 전국 1500여개 종자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대상업체엔 현장조사 7일전 종자업실태조사 안내문과 조사 시 협조 및 당부사항에 대한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종자업실태조사'는 작년 국가통계로 첫 승인받아 그 결과를 올해 4월 공표한 바 있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자업체 조직규모, 판매규모 및 품목별(채소·과수·화훼·버섯·식량·산림·특용/사료/기타) 시장규모, 연구·인력풀의 역량 등으로 산업의 구조적 측면에 대해 조사했다. 2017년 조사표는 1차 본 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관련 기관 및 업계와의 회의를 거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항목으로 추가·보완해 확정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선 최근 종자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R&D) 등 관련 항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종자회사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을 위하여 굳건한 R&D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국내 연구인력 및 품종별 생산 현황 등 관련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종자업실태조사에는 전문 기기를 갖춘 연구소 및 인력 현황, 주요 품종의 생산현황 등 업계 요구사항에 대한 주요 항목이 반영돼 있어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업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업실태조사' 2차년도 본 조사의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종자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정보 및 조사항목(표)에 대한 문의가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054-912-015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