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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안소희, 제천국제영화제 짐프 스타 첫 수상…“활약 기대” (공식)

입력 2017.08.07 11:21수정 2017.08.07 11:29



도경수·안소희, 제천국제영화제 짐프 스타 첫 수상…“활약 기대” (공식)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엑소의 도경수와 안소희가 짐프 어워즈의 첫 수상자가 됐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짐프 어워즈(JIMFF AWARDS)' 시상식 개최 사실과 함께 첫 수상자로 도경수, 안소희를 선정했다. ‘짐프 OST(JIMFF OST)’, ‘짐프 스타(JIMFF STAR)’ 두 부문으로 구성되는 ‘JIMFF AWARDS’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국내 영화감독들이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 이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짐프 OST’ 부문에서는 지난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영화의 OST를 선정, 시상하며, ‘짐프 스타’ 부문에서는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활동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를 선정, 시상한다.

JIMFF STAR 부문에는 영화 ‘형’을 통해 조정석과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한 도경수와 ‘싱글라이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안소희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JIMFF OST 부문은 ‘불한당’의 음악을 담당한 김홍집, 이진희 음악감독이 선정됐다.

제천영화제 측은 “‘짐프 어워즈’는 그보다 영화제의 성격에 맞게 특화된 시상식으로, 감독 및 음악감독, 배우를 아우르며 국내 영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짐프 어워즈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인 12일 오후 8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며,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