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가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주말을 보냈다.
드림캐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을 마치고 곧바로 전주 종합경기장으로 이동해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로열 스테이지에 올랐다.
드림캐쳐는 한여름의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가운데 노브레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시원한 메탈 록 사운드를 뽐내며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에게 청량함을 선사했다.
'JUMF 2017'을 찾은 관객들은 모싱과 스캥킹은 물론 슬램까지 즐기며 드림캐쳐의 메탈 록 사운드와 함께 했다. 특히 퍼포먼스가 끝난 뒤 마련된 드림캐쳐의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한 관객들의 줄이 100미터를 넘어설 정도로 드림캐쳐는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드림캐쳐는 6일에는 서울 신촌 연세로를 찾아 뮤직 스트리트 론칭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아티스트 대표로 서울시 서대문구 지자체장, 관계자들과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 선포식 테이프 커팅에 나서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신촌에 이어 드림캐쳐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영등포였다. 이들은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기념 첫 사인회를 개최하고, 약 100여 명의 팬들은 물론 주말을 즐기러 나선 시민들과 함께 컴백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