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美샘스클럽에 500만弗 수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7 18:18

수정 2017.08.07 18:18

삼광글라스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 500만달러(한화 56억원) 규모의 글라스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글로벌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의 자회사이자 매장 수 기준 미국 내 최대규모 회원제 창고형 매장이다.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에 총 86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미국 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망도 강화한다.
세계 1위 온라인 유통사인 아마존과 미국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 등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에서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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