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LED산업전' 엑스코서 동시 개최

관련 기업 및 산업 핫 이슈 한자리서 선봬

【대구=김장욱 기자】국내·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3일 대구 엑스코 등에 따르면 '2017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7)와 '2017 대한민국 LED산업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ICT와 모바일 융복합 산업 집적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올해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개사가 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스포츠ICT,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발광다이오드(LED) 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ICT융합 컨퍼런스 및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올해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ICT' 대구경북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로 채택된 스포츠사업과 ICT 기술의 결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이다. 특히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써티데이즈와 함께 AR과 클라이밍을 접목시킨 AR클라이밍 체험관을 운영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원업체 17개사와 공동관을 구성한다.

대구시가 적극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2018년 준공 예정인 수성알파시티의 교통, 안전, 생활, 기반관리, 에너지분야를 통제·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시스템도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토종 드론 기술력도 확인 가능하다. 국내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지역 '그리폰다이나믹스'와 축구 드론에서 농업용 드론까지 개발하고 있는 '신드론', 국내 스마트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산하 연구소인 '스마트드론기술지원센터'가 무지개연구소, 엠엠피, 공간정보와 함께 참가한다.

LED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전국 공공기관의 LED관련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LED산업 보급을 논하는 '공공기관 LED보급 세미나'가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ICT기술이 만들어 갈 4차 산업 혁명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동참해 이번 행사가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나고 미래 세상을 만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