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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휴게소(속초 방향), 특산물 판매 코너 '인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2 09:10

수정 2017.12.02 09:10

동해 특산물 판매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옥계휴게소 직원이 고객에게 지역 특산품인 오징어를 소개하고 있다.
옥계휴게소 직원이 고객에게 지역 특산품인 오징어를 소개하고 있다.
【강릉=김장욱기자】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 방향)가 운영 중인 특산물 판매코너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옥계휴게소는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해 특산물 전용 판매 부스를 설치, 강원도 특산물의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곳에는 동해안 오징어를 비롯해 황태포, 쥐포 등 10여 종의 품목을 판매해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하루 평균 200만 원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에는 400만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특히 오징어와 쥐포는 수시로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아 옥계휴게소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철 소장은 "고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민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에 특산물 코너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발굴과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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