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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발사랑봉사회 대상 차지…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 성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3 09:21

수정 2017.12.03 09:21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일 열린 ‘2017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일 열린 ‘2017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 현장.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 현장.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이미용발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숙)가 12월 2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2017 남양주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원봉사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원봉사대축제에서 남양주방범연합대(대장 오광부)에 자원봉사 최우수단체상을 수여하고, 최우수 개인에는 ‘행복한 동행 회장 전영숙’을 선정했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1부에서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레이져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만든 ‘그간의 활동영상물’을 통해 올해 봉사활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77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선 김명호씨 등 4명이 1만시간의 봉사활동 인증패와 금자봉을, 서민원 등 3명이 8000시간 인증패와 은자봉을, 손용봉 등 2명 이 7000시간 인증패와 동자봉을 각각 받았다.

남양주시에는 11월 30일 현재 인구의 21%인 약 14만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어두운 곳, 그늘진 곳을 찾아가 소외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주며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자원봉사대축제 축사에서 “14만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전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에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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