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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강용성 대표, '문재인 대통령 경제 사절단'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1:25

수정 2017.12.21 11:25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 '문재인 대통령 경제 사절단' 참여


인공지능 기업 최초로 현직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경제 사절단 참여 … ‘한ㆍ중 비즈니스 포럼’

인공지능 챗봇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원으로 강용성 대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AI) 챗봇 기업 대표가 현직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에 강용성 대표가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은 와이즈넛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언어처리기반 인공지능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란 점과, 2008년 중국 상해에 설립한 “지쇼퍼(Gshopper)”의 온라인 무역거래 플랫폼 사업(중국 E-Commerce Total 플랫폼)을 통한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 가교 역할을 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는 13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경제사절단원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특히, 14일에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한국을 대표하는 16개 기업인 가운데 한 명으로 초대받아 참석했다. 해당 만찬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으로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간 중요한 시기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만큼 양국 간 경제교류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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