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FedEx, 수출입 중소기업 대상 국제 특송 요금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08:48

수정 2018.01.04 08:49

페덱스코리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특송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페덱스는 중진공의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고비즈코리아)'에 등록된 중소기업 회원사에게 물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율은 무게와 포장재에 따라 다르다. 무게 0.5kg 이하의 서류는 평균 43%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무거운 서류나 작은 샘플에 적합한 포장재인 팩(PAK)을 사용할 경우, 무게 2.5kg 이하면 평균 53%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무게 2.5kg 이하의 일반 포장 화물은 평균 60%, 2.5kg 초과 화물은 평균 30%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또, 페덱스의 신규 고객이 된 고비즈코리아 회원사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페덱스는 자사의 고객 계정 개설 후 30일 이내 첫 화물을 발송한 회원사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계정 개설일 기준 60일 이내 5회 이상, 90일 이내 10회 이상 화물을 발송하면,추가 상품권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중진공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파워셀러 육성 교육’에 참가해, 수출입 중소기업과 물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페덱스는 중소기업의 운송 절차 간소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수출입 통관 시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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