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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년-대학생 인턴’ 5일부터 106명 공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3 11:09

수정 2018.02.03 11:09

경기도 휘장.
경기도 휘장.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도정 체험 및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 106명을 공모한다.

상반기 인턴 모집기간은 2월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이며,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 경기도 주소지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생)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 근무 희망자는 경기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는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각각 응모가 가능하다.

근무부서, 수행업무를 직접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전자추첨 방식이 아닌 자기소개서를 통한 서류심사로 변경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2월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5개월 간 근무하며,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해 업무경험을 통한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청년인턴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8900원)을 지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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