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2018년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 실시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1 12:01

수정 2018.04.01 12:01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2018년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연수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유관기관과 금융회사에서 임직원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교사로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들 중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수 인원은 50명이다. 신청자 수가 50명을 초과했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연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며, 연수를 수료한 자는 5월 25일에 진행되는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밖에도 최근 3년간 금감원,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등이 주관하는 금융 교육 강의를 25회 이상 실시한 경험이 있다면 역시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인증심사는 강의경력 및 강의평가로 진행되며, 양성연수 수료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강의평가로 심사한다.


전문강사가 되면 금융회사 등의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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