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평양공연시간 잇단 변경.. 6시30분 시작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1 17:37

수정 2018.04.01 17:37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한 가수 윤도현, 조용필, 최진희, 정인, 이선희, 알리, 서현, 레드벨벳 등이 31일 오전 평양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북측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한 가수 윤도현, 조용필, 최진희, 정인, 이선희, 알리, 서현, 레드벨벳 등이 31일 오전 평양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북측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13년만에 성사된 예술단의 북한 평양에서의 공연 시간이 2시간 늦춰졌다가 다시 1시간 앞당겨 졌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당초 오후 5시(우리시간 오후 5시 30분)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북한측의 요청으로 2시간 늦춰졌다.
이후 북측은 다시 1시간을
앞당겨 달라고 요청해 오후 6시(우리시간 6시30분)에 공
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에서 많은 사람 관람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평양 공연은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정인, 알리, 서현,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팀이 참석한다. 평양공연 공동취재단 임광복기자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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