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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한국당, 朴정권 잘못에 고초..지방선거로 부활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부활절을 맞아 오는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을 한국 보수우파의 본산으로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박근혜 정권의 잘못의 고난을 겪었음을 강조한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와 보수우파 대표성을 내세우며 지방선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도 박근혜 정권의 잘못을 짊어지고 지난 일년 동안 수없는 고초와 고난을 겪었다"며 "그러나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 보살핌으로 한국 보수우파의 본산으로 다시 부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오늘이 부활절임을 언급한 홍 대표는 "인간의 모든 잘못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 3일후 무덤에서 다시 부활하셨다"며 한국당도 이같이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난항을 겪고 있던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후보가 다소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2일엔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을 가지는 만큼 지방선거를 통한 당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란 설명이다.

홍 대표는 "파탄지경에 이른 중산층과 서민들에게도 부활절의 복음이 깃들고 압제에 시달리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하나님의 복음이 전달 되기를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