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이동지역은 공항에서 항공기, 차량, 장비의 지상이동과 화물의 승·하역이 24시간 진행되는 곳이다.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항공기 운항은 1000회 이상, 차량 및 장비는 하루 1만여 대 이상 운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운항안전서비스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이동지역 내 취약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야외 근무자에게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공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한다. 공사를 포함해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