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선 조양강 전통 나룻배 운행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11:20

수정 2018.04.02 11:20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행.
【정선=서정욱 기자】 정선군은 오는 2일부터 정선 조양강에서 전통 나룻배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나룻배 운행은 정선아리랑 가락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의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운행을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정선5일장 날, 관광 성수기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운행된다.

2일 정선군은 조양강 전통 나룻배를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2일 정선군은 조양강 전통 나룻배를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룻배 체험은 무료이며, 뱃사공들의 구수한 정선아리랑 소리를 감상하며 조양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조양강나룻배는 정선 제2교가 개통되기 전 녹송마을과 정선읍내를 연결해 주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한편, 이번 조양강 나룻배를 운행할 뱃사공은 정선 이절과 다래를 연결하는 월천나루에서 나룻배를 운행하던 안상찬(76세)씨와 정선 가수리 하매나루에서 뱃사공으로 활동하던 이균식(75세)씨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