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희망나눔가게 ‘오늘 희망’ 판다!

과천시 희망나눔가게. 사진제공=과천시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 소재 상점들이 오는 6일부터 기부릴레이 행사 ‘희망나눔가게’를 전개한다.

과천시 갈현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 내 상점이 참여하는 기부릴레이 행사 ‘희망나눔가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나눔가게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상가 등이 하루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하는 것이다.

오는 6일에는 제니스베이커리 카페가 희망나눔가게 참여 1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연 제니스베이커리 사장은 “나눔이라는 좋은 계기를 통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저희 가게를 찾아 커피와 빵을 드시는 모든 분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스베이커리 카페는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 쿠키 등을 다양한 커피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샌드위치와 수제버거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가볍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임정숙 갈현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나눔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