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방폐물 관리기금, 신한BNP파리바자산서 운용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17:14

수정 2018.04.02 17:14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1조2000억원 규모인 방사성폐기물(방폐물) 관리기금의 재간접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신한BNP파리바, 하이자산운용 2개 자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총 90점)와 운용 보수율(10점)을 합산한 결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최고 득점을 차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BNP파리바는 향후 3년간 평균 1조 2000억원 규모(추정)의 방폐물관리기금을 하위 운용사에 배정 관리하는 위탁운용사 역할과 함께, 운용전략, 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등 포괄적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재간접 위탁운용사 도입을 통해 기금위탁 운용의 전문성.안정성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