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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흥4구역 등 5곳 정비구역에 공적임대주택 들어선다

전국 정비구역 5곳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조치의 하나로 실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포항 용흥4 재개발구역 등 5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지진 등 재난위험에도 노출돼 있지만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된 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인천, 대구, 경북, 강원에 각 1구역씩 선정됐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임대 등 공적임대주택 약 5만6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역은 기금 출·융자 및 보증 등 자금조달을 지원받게 된다.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일반분양 전체를 공적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정상화를 위해 해당 구역의 조합, 지방자치단체 및 임대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공공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구역들이 다수 존재하는 점은 감안, 연내 추가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