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진에어 최정호 대표 등 임직원 50명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3 17:31

수정 2018.04.03 17:31

진에어 최정호 대표(둘째줄 왼쪽 다섯번째)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최정호 대표(둘째줄 왼쪽 다섯번째)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에 나서며 수목원 조성 활동에 동참했다. 진에어는 지난 2일 최정호 대표이사, 조현민 부사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서울 구로구 서울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상징하는 10그루의 개벚지나무를 식재했다. 또 서울푸른수목원 내 조성한 진에어의 '나비누리' 생태공원 환경 개선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에 식재한 개벚지나무는 전국에 걸쳐 많이 산재되어 있는 수목으로, 5월에 꽃을 피워 나비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식재 행사는 진에어의 세이브 디 에어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진에어는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목원 조성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친환경 정책에 맞춰 회사의 모든 운영 차량을 전기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편 진에어는 교체 공항 연료 최소화, 단축 항로 설정으로 연료 소모 최소화 등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17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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