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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뉴스] 美유튜브 본사서 총격 사건.. 여성 용의자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트위터·미 CNBC 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트위터·미 CNBC 뉴스]

■美 유튜브 본사서 총격 사건.. 여성 용의자 사망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NBC 등은 캘리포니아주 샌 브루노의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총격을 가한 여성 용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버그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병원의 대변인은 총격 상처를 입은 환자들이 있으며 계속 입원하고 있어서 정확한 숫자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탠포드 헬스케어는 4~5명의 환자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샌 브루노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 지역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구글은 "우리는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정보를 입수하는 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숨돌린 테슬라 주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3.96% 상승
연일 폭락을 거듭하던 테슬라 주가가 1분기 생산대수 발표 후 5.96% 상승했다. 3일(현지시각) 테슬라는 1분기 전체 생산 대수가 전년 대비 40% 늘어난 3만4494대에 달했다며 이 중 모델 3가 9천766대로 전 분기보다 4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최근 주간 모델3 생산이 1분기보다 두 배 늘었다며 앞으로 생산 병목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불거졌던 자금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기존의 신용을 제외하고 추가로 주식이나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또 아마존 공격.. 일주일새 4번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마존에 또 맹공을 펼쳤다. 일주일새 벌써 4번째 공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이 그들의 '배달원'으로 미 우체국에 거대한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옳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마존은 그들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미국의 납세자들이 부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수십억 달러 규모다"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는 워싱턴포스트(WP)가 아마존 CEO가 소유하고 있는 점을 의식, 의도적인 '아마존 때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연일 이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아마존 주가는 전날 5.21%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만회해 1.46% 상승 마감했다.

■스포티파이, 뉴욕증시 성공적 데뷔.. 기업가치 30조원 육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 스포티파이가 3일(현지시각) 뉴욕증시 거래 첫날 예상가를 26%가량 상회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스포티파이는 신주발행으로 신규 자금을 끌어들이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기존 주주와 직원들의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이례적인 직상장 방식을 택해 데뷔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첫 거래에서 165.90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가격은 132달러였다. 이에따라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스페이스X, 두번째 재활용 로켓·화물선 발사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재활용 로켓과 화물 캡슐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위한 물자 운송에 나섰다. 화물 캡슐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팰컨 9호 로켓은 3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를 무사히 이륙했다.

팰컨 9호 로켓은 지난해 8월에 발사된 바 있고 화물 캡슐 드래곤도 2016년 4월 ISS를 왕복 비행한 전력이 있다. 스페이스X가 로켓과 화물 캡슐을 모두 재활용한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2번째다. 화물선에는 우주인을 위한 식량, 뇌우 현상을 연구하고 우주공간에서의 의약품 개발을 실험하는 것을 포함한 각종 용도의 과학 장비가 실려있다.

■애플 자체 칩 제작설.. 유럽 증시도 타격
애플의 자체 집 제작설로 유럽 주요국 증시에 타격을 입혔다. 3일(현지시각) 영국, 독일 증시는 IT(정보기술) 업종의 주가가 내려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앞서 애플이 2020년부터 맥(Mac) 컴퓨터에 자체 칩을 사용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에서 인텔을 포함한 반도체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유럽증시에서도 IT 주가가 내려갔다.

■뉴욕증시 다우 1.65% 상승.. 기술주 불안 개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9.17포인트(1.65%) 상승한 24,033.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57포인트(1.26%) 오른 2,614.45에, 나스닥 지수는 71.16포인트(1.04%) 오른 6,941.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기술주들의 불안이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테슬라가 4% 가까이 급등한데 이어 페이스북과 애플이 각각 0.5%와 1.00% 오르는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이날 대부분 상승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향후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