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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금리 상승 출발…외국인, 선물 순매수 시작

4일 채권시장 금리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뉴욕 증시 반등폭 확대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11분 기준 국고채 10년물(KTBS10)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2.641%로, 개장 직후 1bp 넘게 올랐다가 폭을 줄여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3년물(KTBS03) 수익률은 0.4bp 소폭 상승한 2.197%다.

최근 물가 부진과 무역 분쟁 여파로 큰 강세를 보인데 되돌림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미국채 금리는 0.6bp 가량 떨어진 2.772% 수준이다.

국채선물은 약보합으로 개장했다.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내린 107.77,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5틱 하락한 120.35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956계약, 517계약 순매수하며 출발했다.

상승 개장한 국내 주식시장은 이내 힘에 부치는 듯 하락 전환했다.
현 시간 기준 코스피지수는 1.08포인트 내린 2441.35,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줄이며 874.76선을 그리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금리 수준이 낮아졌고 달러-원 환율 하락폭도 커 장중 되돌림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미국 금리 약세 영향으로 국내 금리도 오르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꽤 강했기 때문에 되돌려지는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