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대, 다문화‧탈북학생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4 16:42

수정 2018.04.04 16:42

교육부 주관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선정
110명의 재학생 멘토, 멘티 학생 학교 찾아가 멘토링 진행
경남대가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까지 멘토 학생이 멘티 학생의 학교를 방문해 ▲교과목·놀이·예체능 학습지도 ▲진로·고민상담 ▲자기주도 학습법 ▲학습 동기부여 ▲멘티 학부모 사회 적응 지원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남대가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까지 멘토 학생이 멘티 학생의 학교를 방문해 ▲교과목·놀이·예체능 학습지도 ▲진로·고민상담 ▲자기주도 학습법 ▲학습 동기부여 ▲멘티 학부모 사회 적응 지원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는 최근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와 경남대 재학생이 1대 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재학생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내년 1월까지 멘토 학생이 멘티 학생의 학교를 방문해 ▲교과목·놀이·예체능 학습지도 ▲진로·고민상담 ▲자기주도 학습법 ▲학습 동기부여 ▲멘티 학부모 사회 적응 지원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남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자를 모집해 110명을 선발하고, 전문가 강연을 통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현호근 수학교육과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연계교과목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 노력에 부합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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