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지역 대학 연구과제 수행 사업단에 50억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09:34

수정 2018.04.26 09:34

부산시는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BB21플러스'(Brain Busan 21+) 사업에 참여할 사업단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사업단에 연구장려를 위한 장학금과 과제수행 경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85개 사업단에 2701명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올해는 지역 대학의 20여개 사업단을 선정, 2023년까지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단의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4년제 대학 6000만원, 전문대학 4000만원이다.

지원 학문분야에 제한은 없지만 지역현안이나 지역자원, 부산시 전략산업 등 지역과 연계한 사업과제는 필수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21일까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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