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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 이더리움보다 빠른 이오스 선도하겠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4 15:27

수정 2018.05.24 15:27

3세대 블록체인 ‘이오스’ BP 선거전 출마
한빗코, 이더리움보다 빠른 이오스 선도하겠다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가 ‘3세대 암호화폐 플랫폼’인 ‘이오스(EOS)’ 운영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빗코는 글로벌 블록체인업계 강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이오스 블록프로듀서(BP) 선거에 출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더리움 플랫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용자들 간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이오스는 다음 달 1일 메인넷 공개와 함께 21개 BP를 선출한다.
BP 당선자는 이오스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통해 생태계 전반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서 총 100개 이상의 후보업체가 이오스 BP에 도전한 상태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인 김지한 한빗코 대표는 “이오스 생태계에서 BP는 지향하는 가치가 비슷한 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꾸려 나가게 된다”며 “21개 BP가 이오스를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방향과 정책을 발의하는 자리에 한국 대표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출마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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