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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혜춘장학회 장학금 전달....누적 장학생 2400명 달해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1 10:08

수정 2018.06.01 10:08

이순구 정식품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31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4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27명의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순구 정식품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31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4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27명의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식품은 '제34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27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8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식품은 혜춘장학회를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198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2400여명으로 누계 금액은 약 22억5000만원에 달한다.

혜춘장학회 관계자는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발판으로 삼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존경 받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 고 정재원 명예회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평소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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