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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맥주여행"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운영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2 08:24

수정 2018.07.03 09:50

월 1~2회…30명 이상 단체 관람객 대상 


제주맥주 양조실
제주맥주 양조실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일반 투어 관람객들이 맥주 생산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양조장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맥주 양조장 스페셜 투어는 3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맥주 생산실과 제조 과정은 물론, 물류시설 관람과 컨베이어 벨트 가동을 통한 주요 공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맥주 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라벨 작업이 들어가지 않은 갓 생산한 신선한 맥주 캔에 개인 사진을 프린트 해 부착함으로써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 투어의 즐거움을 더한다.

양조장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월 1~2회 운영된다.


제주맥주 생산라인
제주맥주 생산라인

양조장 투어 비용은 1인당 3만5000원으로 양조장 투어 외에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 1잔과 몰트 스낵이 포함된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제주맥주는 2015년 2월 설립됐다. 연간 2000만ℓ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브루클린 브루어의 아시아 첫 자매사로 공식 출범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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