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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가 ‘미스코리아’와 만났을 때…‘시크릿 소다’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18.08.26 12:20수정 2018.08.26 12:20


보이스퍼가 ‘미스코리아’와 만났을 때…‘시크릿 소다’ 프로젝트 참여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부산에서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보이스퍼는 25일 밤 10시 MBC뮤직에서 방송한 '시크릿 소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시크릿 소다’는 부산 해운대에서 칵테일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마이티 마우스(쇼리, 상추), 2018/2017 미스코리아, 모델 이서윤, DJ 비엔&라나와 함께 했다.

보이스퍼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My everything(마이 에브리씽)’과, 멜로망스의 ‘선물’을 특유의 하모니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무대였다는 반응.

이어 본격적으로 해운대 바닷가에서 팝업스토어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금을 기부하는 좋은 의도를 설명하며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즉석 버스킹에 나서 미스코리아들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이스퍼는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기부라는 좋은 일에 함께 하는 일이어서 더욱 뿌듯하고 감동적이었다. 함께 해주신 출연자분들과 기분에 동참해주신 부산시민분들과 국내외 관광객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반기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