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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동천씨 내정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15:11

수정 2018.09.03 15:11

경기문화재단 관장, 부산비엔날레 조직위 전시감독 역임한 전문가 
대전=조석장기자】 대전시는 3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동천 전 태진문화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관장을 내정했다.

박동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느에서 학부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내정자는 또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전시감독, 기홍앤컴퍼니 예술감독,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을 거쳐 지난 4월까지 태진문화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관장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조직운영 경험이 풍부한 문화예술전문가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은 대전문화재단 설립1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로 재단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거듭나야하는 시기”라며 “문화예술계를 통합하고 대전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대전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 31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쳤으며,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중 임명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박동천 내정자
박동천 내정자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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