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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15일 개최

지난해 9월 충남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 열린 대하·전어 축제에서 축제 참여자들이 대하맨손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충남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 열린 대하·전어 축제에서 축제 참여자들이 대하맨손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령=김원준 기자】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는 충남 보령 무창포항과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갯벌 조개캐기, 맨손 고기잡기, 독살체험과 해변관광열차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 송대관과 유지나 등이 참여하는 복지TV 탑 가요쇼 녹화방송 등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서 무창포 해변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품바공연, 무창포 낙조5경 즐기기 포토 콘테스트, 주말저녁에는 주부가요열창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대하・전어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고, 전통어업방식인 독살어업체험, 썰물 때는 석대도까지 1.5㎞ 물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체험 및 바지락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맨손고기잡기체험(9000원), 바지락 캐기체험(5000원), 독살고기잡기체험(1만5000원)은 물때에 따라 열리고, 해변관광열차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하·전어 축제는 22~26일까지의 추석 황금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등 공휴일을 끼고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 전어는‘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27㎝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와 웰빙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