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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 뮤지컬로..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 마리퀴리vs아인슈타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3 15:59

수정 2018.10.23 15:59

그래피직스가 선보이는 에듀케이션 공연.. 흥미로운 보드게임 한판 승부

애니메이션이 뮤지컬로..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 마리퀴리vs아인슈타인'

9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펼쳐지는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 마리퀴리vs아인슈타인'이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한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허풍선이 과학쇼'는 EBS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시즌 1이 관객 1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검증받은 가족 뮤지컬이다.

해당 공연은 어렵기만 했던 과학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부모 및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서, 아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 마리퀴리vs아인슈타인'은 노벨상 수상자인 두 과학자의 흥미로운 과학 토크와 그들의 보드게임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그래피직스에서 개발한 과학교육 보드게임인 '허풍선이 과학쇼-과학 아카데미'의 게임 룰에 따라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며, 아인슈타인과 마리퀴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재미있는 과학 토크와 함께 업적 카드를 모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관객 체험, 특수 효과 등 기존의 어린이 극과 차별화된 무대 연출도 돋보인다. 과학지식을 흥미롭게 설명하고자 4차 산업의 한 분야인 증강현실 기술을 무대에 적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홀로그램 가상 극장에서 배우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현실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마리퀴리의 X레이 체험, 아인슈타인의 '빛보다 빠르게 달리기' 체험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공연을 즐기면 따라오는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들도 주목할만하다. 공연 중 과학체험에 참여하거나 호응이 좋은 관객들에게는 '허풍선이 과학쇼' 굿즈를 증정하며, 후기 이벤트 참여 시 추첨에 따라 보드게임, 인형, 과학도서전집 등을 선물로 준다.


앞으로 '허풍선이 과학쇼'는 허풍선이 음악쇼, 허풍선이 미술관, 허풍선이 문학관 등으로 시리즈를 확장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풍선이 과학쇼에 대한 보다 내용과 이벤트는 허풍선이 과학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을 주최하는 그래피직스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로부터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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