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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모스랜드, 어드바이저로 프로게이머 홍진호 영입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30 09:16

수정 2018.10.30 09:16

최근 가상현실에서 활용할 전세계 주요 건물들을 암호화폐 경매로 판매하면서 화제가 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모스랜드가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를 공식 고문단(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홍진호는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잘 알려졌다. 지금은 인기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진호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것은 모스랜드가 처음이다.

홍진호는 "모스랜드는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지켜본 프로젝트로 모스랜드 게임에 어떻게 더 깊은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지 기획단에서부터 함께 고민하기 위해 어드바이저 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모스랜드가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가 모스랜드의 고문단(어드바이저)로 합류한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가 모스랜드의 고문단(어드바이저)로 합류한다.
홍진호는 모스랜드의 게이밍 어드바이저로 모스랜드 게임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예쩡이다. 홍진호의 합류로 모스랜드의 인지도 확대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노련한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함으로써 모스랜드 프로젝트에 재미와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모스랜드는 증강현실 모노폴리 게임 모스랜드에서 거래될 전세계 주요 건물 경매 서비스인 모스랜드 더 옥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 낙찰금은 보신각으로, 116만6845 모스코인(약 7000만원)에 거래됐다.
경매에 나온 건물들이 활용될 게임 '모스랜드 더 시티'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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