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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재기업, 중국 광저우 상품교역회서 '성과'

10개사 참가..총 756만 달러 계약추진 기록
부산 소비재기업, 중국 광저우 상품교역회서 '성과'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제124회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부산관으로 참가한 삼보텍 부스에서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 중소기업 10개사가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상품교역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8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제124회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부산 중소기업 10개사가 부산관을 구성해 총 756만 달러가 넘는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가 열린 광둥성은 인구 1억명 이상을 보유한 거대 소비시장이자 GDP 규모 중국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중국 최대 경제 중심지다.

이러한 중국 경제 중심지에서 개최된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회'는 중화인민공화국상무부 주최로 1957년 춘계에 창립해 62년 역사를 지닌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 최대 종합전시회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본 전시회에 2014년부터 참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로 5회째 부산관을 구성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부산지역 소비재 관련 업체 (주)와일드캣, 주식회사 토아스, 유엔비, (주)아이온, 오양식품, (주)바비조아, 코리나무역, 삼보텍, (주)네오메드, (주)코덱스 등 10개사가 부산관 단체 부스로 참가했다.

이들 기업 중 6개사는 중국시장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개사는 현지 대리점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지 수출 경험이 없는 참가기업들 또한 철저한 사전마케팅 활동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다수의 수출 상담으로 향후 높은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피부미용기기 제품으로 참가한 유엔비의 오철현 대표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인증 취득에 힘썼으며 현지 시장 분석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중소기업 제품의 부족한 인지도를 메우기 위해 많은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의 돌파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