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효성, 시청각 장애인위한 영화 제작 후원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4:11

수정 2018.11.08 14:11

효성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을 후원한다.

효성은 7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방문해 영화 제작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위원회는 시각이나 청각 장애를 가진 이들도 아무 장벽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이나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주는 등 장애와 상관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다시 제작한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다.


한편, 효성은 이날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인정받아 ‘제 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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