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오현택(33·사진)이 11월 29일 2018 선진교통안전대상 의인상을 받았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오현택은 지난 8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점멸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신고 후 5㎞가량 추격해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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