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남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검출, 지난해보다 1주 빨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48주차에서 의뢰된 검체에서 도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이다./사진=경남도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48주차에서 의뢰된 검체에서 도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이다./사진=경남도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역에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48주차에서 의뢰된 검체에서 도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검출시기보다 1주 정도 빠른 것으로, 검출된 바이러스는 A(H1N1)pdm09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협력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호흡기질환 환자의 인후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8종의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파악하고 신종 바이러스 감시 등 감염병 관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8-2019절기 전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6주차 A(H1N1)pdm09형이 1건, 38주차 A(H3N2)형이 1건 검출됐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임상감시 현황은 46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10.1명으로, 45주차(7.8명)보다 2.3명 증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더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도민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5주(11월 4일~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율이 유행기준(외래환자 1000명당 6.3명)을 초과해 지난달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